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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951

* 양주혜 갤러리 인 ◎ 바코드의 새로운 변신 ! 이 전시회의 작품들은 모두 바코드 형식을 띠고 있었다. 바코드를 주제로 한 이 작품전시장에서는 바닥까지 바코드로 인식하고 바닥과 벽을 선으로 연결하여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있었다. 바닥과 벽면까지 이어지는 바코드를 설치한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국립도서관 건축물 형태를 설치한 것이라고 했다. 외부 설치 작업을 전시장이라는 작은 공간에 축약해 놓았다고 생각하니 새롭고 흥미로웠다. 우리가 흔히 봐왔던 검은색과 흰색의 조화로 그려진 일반적의 바코드와는 달랐다. 다양한 색과 표현방법들로 만들어진 바코드 작품들이 있었다. 이 전시장의 바코드는 색채감 있게 표현되어 있었는데 바코드에 다양한 색의 점을 찍어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바코드의 번호와 선의 굵기 등은 같지만 색깔이 달.. 2007. 6. 5.
~Candice Breitz 국제갤러리 --과 은 마이클 잭슨의 팬중 16명을 골라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부르게 하여 만든 작업이다. 이 작업을 통해서 팬들은 자신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스타의 모습을 그대로 모방하고 있다. 은 마돈나 팬 30명이 스스로 준비한 소품이나 마돈나를 흉내 내는 목소리, 몸짓으로 각자가 생각하는 스타의 모습을 자유롭게 재현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마이클잭슨과 마돈나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지만, 각각의 스타는 그들 팬들의 집단적인 욕망과 판타지가 반영되는 거울로서 제시되고 있다. -- 칸디스 브라이츠는 1994년 작품을 전시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 그는 이미 존재하는 이미지나 사물을 변형하여 객관적이면서도 비평적인 태도로 재해석하는 일관적인 성격의 작업을 하였다. 1999년부터 본격적인 비디오 설치작업을.. 2007. 6. 5.
'앤디워홀 팩토리' 리움 미술관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모방을 잘하는 내가, 복제를 잘하는 내가 자랑스럽다. 나는 앤디 워홀이다. - 〈Andy Warhol Factory〉 *1층의 작품을 다보고 2층에 올라가지 전에 있는 Silver Cloud 라는 작품의 방 은색 풍선이 둥둥 떠있다. 얼마 전에만 해도 이 방에 들어가서 놀 수 있었다고 했는데 그때는 못 들어가게 한다. 앤디워홀에 관한 비평 중에서... 박 수 영 20052307 “돈을 버는 것은 예술이고 일하는 것도 예술이고 비즈니스야 말로 최고의 예술이다.” 라고 했던 앤디워홀은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살았던 시대를 명확히 반영한 인물이다. 그 자신이 머리를 염색한 스타이자 일종의 스타 중독증에 걸린 것처럼 보이는 워홀은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자신이 .. 2007. 6. 4.
“OUR MAGIC HOUR” Jesus, H. Tap Dancing Christ, I've Seen the Light - Damien Hirst 아라리오갤러리(천안) “OUR MAGIC HOUR” 유럽현대그룹미술전 (스위스, 이태리, 벨기에, 오스트리아 출신의 여섯 유럽 작가 작품전) 밖에서 본 아라리오 갤러리는 정말 멋졌다. 안에 있는 전시작품들고 기대가 됐다. 더군다나 이런전시회 처음이라서 더 대가 됐던것 같다. 하지만 역시 내가 미술전공학생이 아닐뿐더러 평소에 그런것들에 관심이 없었기에, 작품을 처음본순간 작품을 읽기는 커녕 아무생각도 없었다. 그래서 인지 재미도 없었던것 같다.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예쁜것은 예쁘나도 느끼고 아름다운것은 아름답다고 느낄수 있었다. 작품들을 나혼자 이해할수 없어서 여기저기서 찾아보았다. 이번 전.. 2007. 6. 4.
BILL THOMPSON - "MIXER" 더 컬럼스 갤러리 2006.4.20~5.21 http://www.columns.co.kr BILL THOMPSON - "MIXER" 7년전 나의 작업 방식에 일대 변화가 일어났다. 그때까지, 나의 작품들은 추상적이고 미니멀했으며 쉽게 회화로 분류되었다. 이전의 평면적이고 착시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나는 패널을 깎고 다듬어 굴곡을 만들고 굽어지는 듯한 표면에 운동감을 부여하기 위해 광택이 나는 자동차 도색용 페인트로 마무리 코팅을 시도했다. 이렇게 새롭게 태어난 모노크롬 형체에 나는 조형적 특성을 가미해 다소 오브제스러운 페인팅을 만들어내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절대 이 새로운 작품을 조각으로 보지는 않는다. 나에게 있어 그것은 단지 페인팅을 하는데 있어 보다 더 새로운 방식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가는 과정.. 2007. 6. 3.
오르세 미술관 예술의 전당 전시는 40여점 온 작품이 꽤 볼 만한 중요한 작품이라 좋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출구에 '재입장 불가' 라고 (야박하게?) 써붙여 있었다. 이 전시 주최측분도 가보셔서 아시겠지만,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조차 (미술관 밖을 나가서 밥을 먹고와도) 하루중엔 아무때나 그 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있답니다. 어찌 화장실 조차 가지 못하게 한단말인가요? 바꿔야합니다. 이것도 미술관의 권위로밖에 보여지지 않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배낭여행가서는 혼자 남은 7일간의 여정중에 찾아간 오르세 미술관. 루부르 미술관의 장엄함때문에, 7시간이면 다볼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은 꽤 아담하게 느껴졌었다. Millet, Jean-François Angelus, 1859 지평선의 원근감이 완벽한 풍경화로도 손색이 없다... 2007. 5. 16.